DJI 오즈모 포켓3, 단점이 없고 재고도 없다

오즈모 포켓3 유튜버에 인기

DJI 오즈모 포켓 3가 요즘 유튜버를 비롯한 1인 크리에이터들에게 인기입니다. 광고성 영상도 있겠지만 순전히 써봐서 좋다는 내용의 영상도 많이 올라오는데요. 그만큼 고프로가 대세였던 시장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는 제품이라는 뜻이겠지요. 다양한 영상을 긴시간 동안 찍어온 유튜버들은 오즈모 포켓 3의 어떤 부분에 매력을 느끼는 걸까요?

오즈모 포켓3의 장점

짐벌 기능과 화질, 뷰티까지 잡은 컴팩트 카메라

나열하자면 끝이 없지만 촬영자들이 가장 원하는 부분은 짐벌과 화질을 먼저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오즈모 포켓1과 오즈모 포켓2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카메라 화질 덕분에 이젠 야간촬영도 걱정 없이 가능합니다. 짐벌 기능으로 인해 컴팩트하면서도 손떨림 없는 화면이 가능합니다. 거기에 자동 뷰티 보정 기능까지 더해져 라이브를 하시는 분들에게 최적입니다.

발열과 배터리까지 잡은 똑똑함

고프로를 쓰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30분 정도 지나면 배터리가 남아있어도 바디가 뜨거워지는데요. DJI의 오즈모 시리즈는 발열 부분을 꽉 잡고 있습니다. 오즈모 포켓 3는 고프로의 발열감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배터리 충전도 20분 이내에 80%까지 고속충전을 지원합니다. 또한 4K 60프레임으로 촬영 했을 때 약 110분 연속촬영이 가능합니다. 여행이나 야외 촬영에 최적화된 카메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즈모 포켓3의 단점

물량이 너무 적다

가장 큰 문제는 물량이 많이 없다는 점입니다. 문제는 재고가 없다는 점입니다. 국내에서만 인기 있는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거든요. 재고가 있으면 일단 사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인데요.

크리에이터 콤보 버전의 가격이 약간의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고프로를 사용하셨던 분들이라면 가격면에서도 크게 단점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만약 그렇다면 차선책으로 스탠다드 버전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 콤보 vs 스탠다드

마이크 욕심 없다면 스탠다드로 충분히 가능

크리에이터 콤보와 스탠다드의 가장 큰 차이점은 기본 구성에 무선 마이크의 유무입니다. 스탠다드 버전에는 마이크가 없습니다. 따로 구입하고 싶으신 마이크가 있거나 이미 있으신 분들은 스탠다드 버전으로도 충분합니다. 포켓3의 장점 중 하나가 다른 악세서리들과의 확장성이 좋다는 점인데요. 알리에서 구입한 저가형 무선 마이크를 연결해 사용하셔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음질이었습니다.

크리에이터 콤보의 마이크가 굳이 필요하시지 않거나, 재고가 없어 구매하시지 못하시는 분들은 스탠다드형을 구입해서 다양한 마이크를 테스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크리에이터 콤보의 재고를 확인하시고, 물량이 없다면 스탠다드 버전도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