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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M4가 가벼운 무게에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세상에 나왔습니다. M2에서 바로 M4로 건너뛴 것도 모자라 어느때보다 얇고 가벼운 제품으로 출시되었는데요. 이제는 아이패드 에어 라인이 새로운 이름을 찾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목차
아이패드 Air보다 가벼운 Pro
애플의 실수아닌 실수입니다. 이번 아이패드 프로 M4는 이제까지 나온 애플의 타블릿 중 가장 얇은 제품일 뿐만 아니라 이제 이전 제품보다 훨씬 더 가볍습니다. 무엇보다 아이패드 Air보다 가벼워졌습니다.(!)
11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444g입니다. 이에 비해 11인치 아이패드 에어 6의 무게는 462g입니다. 프로인데 더 가볍다? 13인치의 경우 아이패드 프로의 무게가 579g이고 6세대 13인치 iPad Air의 무게가 617g입니다. 13인치도 역시 프로가 훨씬 가볍습니다.
그동안 Air라는 이름은 다른 제품라인에 비해 얇고 가볍다는 의미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특히 맥북에어를 봉투에서 꺼내 공개한 이후로 Air는 얇고 가벼움의 상징 그 자체였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이미지가 이번 아이패드 프로 M4에 의해 바뀌게 될 것 같습니다. 가장 얇고 가장 가볍고,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가진 제품이 출시 되었거든요.
아이패드 프로 M4, 가볍지만 괴물같은 성능
M4칩셋은 4개의 성능 코어와 6개의 효율성 코어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이전 모델인 M2 아이패드 프로보다 50% 더 빠른 CPU를 제공합니다. 전문가에게 필요한 렌더링 등의 고사양 작업은 물론 게임 성능이 큰 폭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애플이 이번 이벤트에서 자신있게 게임성능의 향상을 소개할 정도니 그만큼 자신있나봅니다.
아이패드 프로 국내 출시는 언제?
항상 애플 신제품은 미국 출시 후 약 2,3주가 지나면 국내에 출시되곤 합니다. 하지만 이번 아이패드 프로 M4는 사전 전자파 인증을 마쳐둔 상태입니다. 때문에 예상보다 이른 5월 3주쯤 국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국내 출시일은 5월 20일쯤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마 이날부터 사전예약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전 예약 성공시 실제 제품 배송은 5월 말경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프로 M4 필요한 사람은 누구?
아이패드 프로 M4는 OLED 디스플레이, 매직 키보드 성능 향상, 애플 팬슬 기능 강화 등 기존 태블릿을 뛰어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아이패드만으로 맥북 프로 수준의 성능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애플 팬슬 프로를 통해 랩탑급의 디자인 작업도 가능합니다.
유튜브만 보는 등의 단순 태블릿 사용자에겐 조금 과분한 사양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나날이 기계의 성능이 발전하고 그에 따라 사용방법이 많아지기 때문에 창작자나 전문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구매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적인 부분만 커버할 수 있다면 그 어느때보다 강한 성능에 가장 얇고 가벼운 아이패드를 쓴다는 건 상당히 매력적인 구매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