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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M4의 성능이 공개되었습니다. 큰 기대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놀라운 부분들이 많았는데요. 어떤 점들이 새로워졌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아이패드 프로 M2에서 M4로 점프
루머가 떴을 때 사실 믿을 수 없었던 부분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났네요. 이번 아이패드 프로는 전작의 M2 칩에서 M3칩을 건너뛰고 M4를 장착했습니다. 그만큼 생산성 향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M4, 생산성의 새 기준
이번 제품은 기존 M2 제품 대비 CPU성능이 50% 향상되었으며, 메모리는 20%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3D렌더링 성능이 4배나 향상되었습니다.
M칩은 전력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큰 장점입니다. 이번 M4칩은 앞서 말씀드린 성능 향상을 하고도 기존 아이패드 M2대비 전력 사용을 50% 줄였습니다. 작업을 하다보면 생각보다 자주 타블릿을 충전해야 하는 일이 생기는데요. 성능향상과 전력소비의 두가지 토끼를 다 잡았다는 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M4, 탠덤 OLED로 더 밟게
이번 아이패드 프로는 아이패드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탠덤 OLED 라는 신기술을 적용한 OLED인데요. 이 기술을 통해 전체적인 화면 밝기가 매우 상승하였습니다. 무려 1000니트의 밝기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아이패드 프로 M4 더 가볍고 더 얇아졌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이전 모델에 비해 무게가 가벼워졌다는 점입니다. 프로 모델의 가장 큰 단점이 무게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번 아이패드는 전작에 비해 무려 100g이나 가벼워졌습니다. 기능성과 휴대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라는 점이 무척 매력적이네요.
거기에 두께까지 얇아졌습니다. 13인치 모델 기준 5.3mm의 얇은 두께에 580g의 무게. 거기에 앞서 말씀드린 성능까지 더한다면 괴물 같은 타블릿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이패드 프로 M4 애플펜슬과 매직 키보드
아이패드 에어 6세대가 기존 프로의 성능을 차지하고, 프로는 넘사벽의 성능이 되면서 애플펜슬 또한 프로 버전으로 새로 출시되었습니다.
햅틱 피드백 기능과 새로운 센서를 장착해 사용자 기능을 개선한 점이 눈에 띕니다. 또한 Procreate 같이 아마추어부터 전문가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디자인 앱의 사용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능들도 추가된 점이 반갑네요.
매직키보드도 새롭게 출시되었는데요. 알루미늄 소재로 된 새 모델은 이전 모델보다 무게가 가벼워졌스빈다. 펑션(fn)키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트랙패드 부분은 맥북처럼 진동 피드백 방식이 되었는데요. 이제는 정말 타블릿이 컴퓨터를 대체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아이패드 프로 M4 누가 써야 할까?
전문가를 더 전문가답게
이번 아이패드 프로는 M3칩셋을 뛰어넘고 M4칩셋을 탑재했습니다. 더 새로운 뭔가를 보여주고 싶다는 애플의 야심이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또한 탠덤 OLED를 통해 디스플레이 성능이 맥북에 거의 가까워졌습니다. 매직키보드를 통해 노트북에 가까운 활용이 가까워졌죠. 거기에 프로용 애플펜슬까지 추가로 제작된 것을 보니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 M4를 차세대 맥북으로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런 이유로 타블릿으로 창의적인 활동을 하시는 분들에게 이번 제품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프로크리에이트를 비롯한 다양한 창작 활동은 역시 프로 버전에서 해야 그 맛이 나니까요. 물론 취미활동으로 창작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매력적인 제품이긴 합니다. 오버스펙이어도 사 놓으면 다 쓰게 되어있는거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게임과 영상을 더 즐겁게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시거나 가벼운 단순게임 등을 하시는 분들은 이번 아이패드 프로 모델의 스펙까지는 필요가 없긴 합니다. 일단 성능이 오버스펙이고, 그만큼 가격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다만 더 좋은 영상을 몰입감 있게 보고 싶으시거나 고사양게임을 부드럽게 즐기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이번 아이패드 프로를 고려하시는 것도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기기는 좋은 걸 사서 오래 쓰는게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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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3인치 기본 모델이 199만원부터 시작됩니다. 늘 그렇듯 가격이 문제입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늘 그렇듯 제품이 매력적이라면 또 사게 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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