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돈벌 준비는 되었나요? (의미, 전망, 투자방법)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인해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가상화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길래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일까요? 오늘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정의, 승인 의미, 승인으로 인한 예측 가능한 상황 등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u_note note_color=”#fff6c4″]비트코인 해킹이 걱정되시는 분은 분은 비트코인 지갑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 지갑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 코인을 담아두는 물리지갑입니다.[/su_note]

ETF란?

투자자가 직접 매수하지 않고도 여러 자산들의 권리를 나누어 매수 할 수 있는 펀드로, 주식처럼 증권 거래소에서 거래됩니다. ETF는 다양한 산업과 자산 유형에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이미 금 ETF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는 금의 가격에 따라 변동됩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란?

비트코인 ETF는 비트코인을 직접적으로 사는 것이 아닌 비트코인의 가치를 근거로 하여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을 말합니다. 선물과 다르게 현물 ETF는 비트코인 현재 가격을 반영합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의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의 현물상장지수(ETF)의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독을 비롯해 11개의 자산운용사들이 비트코인 ETF를 상장해 거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 비트코인은 회계규정이나 각종 규제 등을 이유로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쉽게 매입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됨으로써 기관들의 매매가 자유롭게 됩니다.

여러분들은 비트코인 ETF 승인을 어떻게 보시나요? 비트코인 ETF를 승인한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 조차 따로 개인 성명까지 내며 이런 말을 합니다. “이번 결정이 비트코인 자체를 우리가 승인해 준게 아니다.” 우리는 이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한마디로 “비트코인 ETF는 승인했지만, 비트코인을 승인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인데요. 한번 비트코인 대신 금을 넣어 다시 문장을 만들어보겠습니다. ‘금 ETF를 승인 했지만 금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 삼성전자 ETF를 승인했지만 삼성전자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 비트코인을 인정하지 않고 비트코인 ETF는 승인한다는 것이 말이 된다고 보시나요?

비트코인 ETF 상품을 사야될까?

비트코인 현물 ETF가 비트코인 시세와 같이 가격을 움직이는 이상 이런 의문이 듭니다. 그냥 비트코인을 사면 되는데 왜 사람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열광할까요?

사실 ETF가 유리한 점은 하나 정도입니다. 가상자산 거래소에 비해 제도권 규제를 더 철저하게 받는 증권사 등의 계좌를 통해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죠. 해킹, 개인정보 유출, 코인 입출금 사고 등의 위험에서 좀 더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수료나 세금 등을 따질 경우, ETF가 불리합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들의 수수료율은 1.5~0.2%, 그에 반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는 수수료율이 0.05~0.2%입니다. 수수료를 받지 않는 곳도 많죠. 또한 세금도 해외 ETF는 차익의 22%(한 해 수익 중 250만원 공제 후)를 세금을 내야하는데, 가상자산은 2024년 말 매도분까지 세금이 없습니다.

또한 거래 시간도 현재 가상자산은 24시간 거래가 가능하지만 비트코인 현물 ETF는 증시 개장 시간에만 사고 팔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에 열광하는 이유는?

위에서도 말했지만 사실 안전성 빼고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매력적인 부분은 없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왜 이렇게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 거래 승인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일까요?

기관들의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로 인한 가격 상승 기대

자산운용사가 현물 ETF 상품을 팔기 위해선 조건이 필요합니다. 바로 자산운용사가 직접 현물 비트코인을 매수해 보관해야 합니다. 큰 유동성이 발생했을 때도 막힘 없이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선 비트코인 현물 물량을 사전에 확보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자산운용사는 대량의 비트코인을 미리 매입해 놓아야 합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한 가치 상승

현재 비트코인는 반감기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란 약 4년을 주기로 채굴의 보상으로 지급되는 비트코인 수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현상입니다. 절대 수량이 줄어들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상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다가 자산운용사들이 대량으로 비트코인을 사들인다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더더욱 커지게 될겁니다.

금 ETF로 인한 금 가격 4배 상승와 비트코인 기대감

또 한가지 더 생각해볼게 금 ETF입니다. 금이 ETF 상품화 된 것이 2004년입니다. 초반에는 규모가 작아 별로 오르지 않았다가 후에 ETF 규모가 커지면서 7년 뒤에 금 가격이 4.5배 정도 오른 사례가 있습니다. 이번에 스탠다드 차터스 은행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 (보도 당시)6,200만원의 비트코인 가격을 2억 6,000만원까지 보는 이유가 그 때문이죠.

비트코인 현물 ETF로 인해 바뀔 돈의 흐름

금을 예시로 들었지만 금은 수천년동안 인류 역사와 함께하고 있는 믿을 수 있는 자산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보는 관점이 두 가지로 나뉩니다. 돈의 가치가 있다는 관점과 허상이다, 쓰레기다. 라고 보는 관점이죠. 거기다가 비트코인 시가 총액이 너무 작기 때문에 유동성이 너무 큽니다. 우리가 투자에 고민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 비트코인 가격 뿐만 아니라 생각해봐야 할 것이 또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로 인해 바뀔 돈의 흐름입니다. 돈을 벌려면 돈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가능성

비트코인 ETF가 나옴으로 인해 이더리움 ETF가 나올 가능성이 클겁니다. 그럼 비트코인 ETF로 인한 비트코인 가격변동을 토대로 이더리움도 예측해볼 수 있겠죠? 그렇게 되면 아마 다른 코인들도 기대감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인을 현금처럼

또한 코인이 활성화 되면 이제 정말 코인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곳이 늘어날 것입니다. 코인을 현금처럼 사용하면 간편한 점이 예를 들어 아프리카 TV 이런 곳에 후원을 할 때 원화나 달러보다 더 적은 수수료로 바로 원하는 돈으로 바꿀 수 있는 장점이 있겠죠.

코인 관련주 상승

거기다가 코인에 관련된 주식들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상화폐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사람들의 기대심리는 높아집니다. 이러다가 비트코인 자체도 가상거래소가 아닌 법의 테두리로 더 들어와 증권사같은 곳에서도 거래할 수 있게 되는거 아닐까? 정말 가상화폐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더 많아짐에 따라 투자수단으로 더 많은 인정을 받는게 아닐까?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기대심리는 커지고 그 기대심리는 가격에 반영이 됩니다. 역사적으로 화폐의 가치는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코인베이스는 ETF 기대감으로 비트코인이 오름에 따라 주가가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투자하기엔 부담스럽죠. 그럼 아직 오르지 않았지만 오를 가능성이 있는 주식에 투자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트코인 1차 상승이 2017년이었습니다. 2차 상승이 2021년이었고, 2024년 3차 상승을 기대하는 사람과 회의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3차 상승이 벌어진다면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업종까지 관련주로 포함되어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커질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준비해야 합니다.

돈은 준비된 사람의 손으로 들어온다.

비트코인을 하든, 비트코인 ETF를 하든, 가상화폐 관련 주식에 투자를 하든, 투자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비트코인에 관련된 내용을 많이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돈은 준비가 안된 사람들의 손에서 준비된 사람들의 손으로 들어갑니다. 다음에도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정보를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트코인 ETF (정의, 승인의미, 비트코인 가격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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