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겨울 여행: 김나영 코스 1부 (고비 캐시미어, 국영 백화점, 나랑톨 시장, 테를지 게르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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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몽골 겨울 여행에 대한 포스팅을 했는데요. 최근 김나영씨도 몽골 겨울 여행을 다녀오셨더라구요. 반가운 마음에 오늘은 노필터tv 유투브에 소개된 코스를 중심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몽골 울란바토르, 몽골 여행몽골의 밤하늘 Unsplash/ Lamna The Shark


몽골의 매력

겨울 풍경과 풍경
눈으로 뒤덮인 풍경은 고요하고 깨끗한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눈 덮인 광대한 대초원, 얼어붙은 호수, 눈 덮인 산은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유목민 문화와 환대
겨울은 몽골 유목민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계절입니다. 혹독한 겨울을 나는 그들의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펠트 안감의 게르(유르트)에 머물면서 유목민 공동체가 어떻게 추운 기후에 적응하는지 볼 수 있습니다. 몽골 사람들의 따뜻함과 환대는 겨울 동안 특히 뚜렷이 드러납니다. 집과 음식, 관습을 방문객들과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특색있는 겨울 활동
겨울에는 다른 계절에는 볼 수 없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활동이 열립니다. 개썰매, 얼음낚시, 겨울 승마 뿐만 아니라 맑은 겨울 하늘은 별을 관찰하기에 좋은 조건을 제공합니다.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여행자라면 겨울의 몽골은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단, 건강한 겨울 여행을 하기 위해선 추운 날씨에 대한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몽골의 겨울 풍경과 문화를 경험하는 것은 충분한 추억과 보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겨울 몽골 여행을 위해 날씨, 옷차림, 식당, 관광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몽골 겨울 날씨와 옷차림

몽골은 겨울 동안 기온이 매우 낮아 세계에서 가장 추운 나라 중 하나입니다. 겨울은 보통 11월부터 2월까지이며, 가장 추운 시기는 1월입니다.

몽골 겨울 기온과 강설량
몽골의 평균 겨울 기온은 -20°C ~ -40°C입니다. 일부 지역, 특히 북부와 서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훨씬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지역에 상당한 양의 눈이 내립니다.

옷차림과 준비물
몽골 겨울 여행을 준비할 때, 극도로 추운 날씨에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적절한 옷차림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옷은 발열내의부터 시작하여 여러 겹을 겹쳐입고, 눈, 바람, 습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수 및 방풍 의류를 입기를 추천합니다. 또한 모자, 장갑, 목도리, 보온 신발이 필요합니다. 만약에 눈이 날릴 수 있는 개방된 장소에서 야외활동을 하신다면 눈을 보호하기 위한 스노우 고글을 챙겨가세요. 몽골의 겨울은 매우 건조합니다. 핸드크림과 같은 보습용품을 준비하세요.

※여행가기 직전 일기예보를 꼭 확인하고 이에 따라 옷차림을 계획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몽골 12월, 1월, 2월 겨울 여행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몽골 울란바토르 겨울여행: 울란바토르 12월, 1월, 2월 날씨, 옷차림, 관광지, 음식, 식당 추천, 주의사항


김나영 몽골 코스 1일차

김포공항 – 몽골 징기스칸 공항

약 3시간 40분 소요되는데요. (원래는 딱 3시간 정도 걸렸다고 합니다. 현재 러우전쟁 중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40분 정도 더 걸린다고 합니다.)

그만큼 몽골과 우리나라는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는 나라입니다. 몽고반점을 언급 하시길래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몽고반점
몽고반점은 몽골인과 한국인에게만 나타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동양인에게 전반적으로 나타나는데요. 예전에는 유럽인들이 ‘동양인’하면 몽골인을 떠올렸기 떄문에 동양인 아이에게 생기는 반점을 몽고반점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몽골 여행은 가이드 동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한국면허증이 있어도 몽골에서는 국제면허증으로 인정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이동할게 아니라면 가이드 동반 여행이 편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비 캐시미어

이후 울란바토르(몽탄 신도시)에 있는 ‘고비 캐시미어‘에 쇼핑을 갑니다. 김나영씨는 여기서 동료에게 줄 아기 옷을 구입하신 것 같네요.
고비 캐시미어 매장은 다양한 캐시미어 제품을 기본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염소양말, 몽골 전통 소품 등도 있으니 한번쯤 들러 구경해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에도 공식 온라인 스토어가 있어 한국에서도 구입 가능합니다.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가 몽탄 신도시라고 불리는 이유는 최근 울란바토르에 한국형 아파트와 한국의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면서부터라고 합니다. K드라마와 K팝의 인기로 몽골에서는 한국과 비슷한 생활양식이나 음식 등에 거부감이 크게 없다고 하네요. 또 몽골인들은 한국에서 일을 많이 하기 때문에 한국에 익숙한 부분도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국말을 잘하는 몽골인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으니 욕설 등의 언어 사용에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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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성 훈장

몽골 전통 게르형 식당인데, 가이드분이 아시는 곳인가봅니다. 이곳에서 수테차라고 하는 몽골 전통 차를 마십니다. (소금간 하지 않은 사골국물 맛이라고 합니다.)

이후 칭기스 생맥과 양고기, 소고기 갈비 등을 먹습니다. 몽골은 고기의 나라입니다. 다양한 고기 요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식당 옆에 기념 사진촬영 공간도 있다고 합니다.

동대문에 ‘유목민 몽골’이라는 식당도 이런 게르식 식당으로 운영되니 한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테차
수체차는 17세기경 티벨불교와 함께 몽골에 들어왔습니다. 1년 중 9개월이 겨울인 몽골에서 야채와 곡식이 귀했습니다. 찻잎은 몽골인에게는 귀한 비타민 공급원이었고 아침 저녁으로 마시는 몽골의 필수 영양공급원이었다고 합니다.

국영 백화점

울란바토르의 대표적인 쇼핑몰입니다.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습니다. 의류, 전자제품,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합니다. 슈퍼마켓,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있어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도 애용하는 곳입니다. 1층 마트, 3층 캐시미어샵, 6층 몽골 기념품가게를 추천드립니다.

Anjuna Book & art Cafe

김나영씨가 파니니 맛집이라고 한 카페입니다. 칭기스칸 광장의 칭기스칸 동상에서 약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영업시간: 아침 6시부터 오후 10시

위치는 아래 지도를 확인해주세요.

칭기스칸 광장

원래는 몽골의 혁명 영웅인 담딘 수흐바타르의 이름을 따 수흐바타르 광장이라고 불렸습니다. 2013년부터 칭기스칸 광장으로 개명되었습니다. 울란바토르의 중심지이며, 낮에 가겨서 근처 박물관 등을 함께 관광하시면 좋습니다. 아름다운 야경이 특징으로 밤에 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한국의 광화문 광장 같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변에 국회의사당, 시청, 오페라 하우스 등에서 사회주의 국가 특유의 웅장함과 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 소련(러시아)과 북한의 어디쯤에 있는 컬러감을 느끼실 수 있는 건물이 많습니다.

 

나랑톨 시장

몽골에서 가장 큰 시장인 나랑톨 시장은 울란바토르 시 외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우리나라 남대문 시장처럼 모자, 가방, 생활 잡화, 식재료 등 모든 물건을 팔고 있습니다. 현지의 풍경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영상에서 김나영씨는 낙타 양말과 낙타 복대, 모자, 종아리 워머를 구입하였습니다. 나랑톨 시장 방문을 강추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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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톨 시장에서는 몽골 전통의복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시장에서 흥정할 때 알아둘 말이 있습니다.

Жаахан буулгач 자하항 볼카츠
(가격을) 좀 내려달라는 의미입니다.

마트구경

시장 투어를 마치고 숙소 이동 전 마트에 가서 간식거리를 구입합니다. 마트에서 가이드분이 추천한 과자와 음료들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몽골 여행, 김나영

첫번째는 몽골 젊은이들이 좋아한다고 하는 맥주 SENGUR입니다. 생구르는 가볍과 시원한 몽골의 국민맥주니 꼭 드셔보세요. 그 다음 Gem draft pilsner라고 하는 몽골 맥주입니다.

그 밖에 맛이 깊은 프리미엄 맥주인 골든 고비(Golden Gobi)도 한번 드셔보세요.

가이드가 맛있다고 추천한 과자는 레이즈 감자칩입니다. (Lay’s Potato Chips, Sour Cream & Onion Flavor)

마지막으로 메가칩스입니다. (Mega Chips – With Natural Taste)

the bull hot pot restaurant

게르 이동 전 가이드 추천으로 간 샤브샤브 전문점입니다. 볶음밥이 아주 맛있다고 한 곳입니다. 토마토육수, 버섯육수, 사골 육수, 마라 육수 네가지 육수를 주문했습니다.

이 가게는 몽골에 있는 대형 샤브샤브 체인점입니다. 현지인에게는 고급스럽지만 관광객에겐 가성비가 좋다는 평입니다. 울란바토르 내에도 6개정도의 점포가 있습니다. 소고기, 양고기, 말고기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습니다. 샤브샤브 국물은 1인별로 따로 주문 가능합니다.

몽골은 채소가 귀한 나라입니다. 떄문에 주문시 나오는 채소의 양이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추가 비용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몽골 울란바토르, 몽골 여행
Unsplash/ Vince Gx

테를지 게르캠프

테를지 국립 공원안에 있는 테를지 롯지 리조트라고도 합니다. 매우 현대화된 게르인데요. 룸 컨디션도 좋고, 화장실이 깨끗해 이용하시는데 불편이 없을 겁니다.

울란바토르가 서울이면 테를지는 게르캠프는 가평 정도의 위치라고 하네요.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약 2시간 소요됩니다.

문명과 다소 떨어진 국립공원 안에 있는 만큼 몽골의 자랑인 밤하늘의 별이 잘 보이는 곳입니다.

테를지 국립공원내에 호텔 등이 약 20여 곳 넘게 있습니다. 게르가 아니어도 다양한 형태의 숙소가 있으니 취향에 맞게 가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노필터tv에서 김나영씨가 간 몽골 여행 코스 따라잡기 1부 포스팅이었습니다. 영상을 보다보니 몽골 여행이 가고 싶어지네요.

몽골 여행은 6~8월이 성수기입니다. 12월~2월은 비성수기에 해당합니다. 12월에서 2월의 몽골에서도 가장 추운 시기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적하고 고요한 한겨울의 몽골도 충분히 매력적이기 때문에, 방한에 신경 쓰시고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나랑톨 시장에서 낙타복대 구입하시면 한겨울 몽골이어도 무적 아닐까요?

 

몽골 울란바토르 겨울여행: 울란바토르 12월, 1월, 2월 날씨, 옷차림, 관광지, 음식, 식당 추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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