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맥북 에어 M3 출시가 약 두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애플에서 공식으로 발표하진 않았지만 해외 사이트들에서는 올해 3월에 맥북 에어 M3가 나올 거라고 예상하고 있는데요. 그 전에 맥북을 구매하셔야 하는 분들을 위해 맥북 M3 성능 설명과 M2 구매 가이드를 알려드립니다.
목차
맥북 에어 M3 성능은 어떨까?
현재 해외 사이트들에서 나오는 맥북 에어 M3에 대한 루머를 취합하면 올해 출시될 맥북 에어 제품의 디자인 변경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 맥북 에어 M2와 동일하게 나올 예정인데요.
구매자 입장에서는 성능 차이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결정하면 됩니다.
맥북 에어 M3의 성능은 작년 10월에 출시된 맥북 프로 제품을 확인하면 됩니다. 이미 M3를 기본칩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M3칩을 탑재한 이번 맥북 에어는 지난 맥북 에어 M2에 비해 이미지 업스케일링, 동여상 편집, 코딩, 전성비, 이미지 프로세싱에서 약 20%의 성능이 향상되었습니다. M1에서 M2로 넘어올 때도 이와 비슷한 성능 향상을 보였었죠.
그럼 이쯤에서 M3를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 의문이 드실겁니다.
맥북 에어 M3, 누구에게 필요한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M1을 가지고 계신분이라면 M3를 사셔도 됩니다. M3의 성능은 M1에 비해 65% 향상되었기 때문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M2를 사시는 게 차라리 낫습니다. M2에서 M3 사이의 성능 차이는 20% 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M2 제품으로 대부분의 작업이 충분합니다.
맥북 에어 M2로 문서 작업이나 간단한 포토샵, 일러스트 작업 등의 이미지 편집 작업은 당연히 가볍게 수행합니다. 게다가 10~20분 길이의 유튜브 영상 편집도 발열 없이 가능합니다. 1.2kg의 휴대성에 완벽한 작업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상의 성능을 필요로 하는 3D 작업, 렌더링을 하실 게 아니라면 실생활에서 사용하기에는 M2로도 몇 년은 거뜬하실 겁니다.
맥북 에어 M2 ‘구매 가이드’
같은 가격이라면 더 좋은 성능에 M3를 기다렸다가 사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3월 출시 예정인 맥북 에어 M3의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서는 179만원 정도로 예상되는데요. 가성비를 생각하면 M2를 구매하시는 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M1에서 M2로 넘어올 때 가격이 50만원 가까이 인상되었습니다. 이번 M3가 새로 나올 때도 그정도의 가격 인상이 예상됩니다.
애플은 새 제품이 나올 경우 이전 제품을 단종시키곤 합니다. 만약 맥북 에어를 구매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지금 M2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시는 게 유리합니다. 단종 전에 재고를 털기 위해 애플에서 할인율을 높이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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